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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 5대 은행 최저금리·한도 총정리

2026 주택담보대출 금리 비교 | 5대 은행 중 어디가 진짜 싼지 따져봤어요

최종 업데이트:

기준금리는 2.50%로 5회 연속 동결인데, 주담대 금리는 오히려 오르고 있어요. 이상하죠? 은행채 금리가 뛰면서 가산금리가 같이 올라간 탓이에요. 여기에 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강화까지 겹치면서, 지금 대출 시장이 꽤 꼬여 있습니다. 그래서 5대 은행 금리를 직접 뒤져봤어요. 어디가 진짜 싼지, “최저 금리”라는 숫자의 함정은 뭔지, 내 연봉으로 실제 한도가 얼마나 나오는지까지 정리했으니 끝까지 읽어보세요.

2026년 주담대 시장, 지금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나

한국은행 기준금리는 2025년 10월부터 2.50%에서 꿈쩍도 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정작 우리가 은행에서 받는 주담대 금리는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2월 10일 기준 5대 은행 고정금리 상단이 6.83%까지 올라서, 7%가 코앞이에요.

왜 이런 일이 생기냐면, 주담대 고정금리의 기준이 되는 은행채 5년물(AAA) 금리가 1월 15일 3.579%에서 2월 10일 3.839%로 0.26%p나 뛰었거든요. 기준금리랑 시장금리는 다른 건데, 이걸 헷갈리시는 분이 많아요.

거기에 정부가 가계부채 관리를 더 세게 죄고 있어요.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1월 28일에 “올해 가계대출 관리 목표를 작년(1.8%)보다 더 낮게 잡겠다”고 했고, 주담대 RWA(위험가중치)도 15%에서 20%로 올리고 25%까지 추가 상향을 검토 중입니다. 은행 입장에서 주담대를 많이 내줄 이유가 점점 사라지는 거예요.

스트레스 DSR이 뭔데?
쉽게 말해서 “금리가 나중에 더 오를 수 있으니까, 그걸 감안해서 한도를 깎겠다”는 규제예요. 2025년 7월 1일부터 3단계가 시행됐고, 스트레스 금리 1.5%를 100% 반영합니다. 수도권은 이미 전면 적용 중이고, 지방은 올해 6월까지 2단계(50% 반영, 0.75%)로 유예 중이에요. 연소득 1억 원 기준,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전 대비 한도가 약 1억 원 줄어든다는 분석도 나와 있어요.

5대 은행 금리 비교표 (2월 10일 기준)

아래 표는 2026년 2월 10일 기준, 5대 시중은행 주담대 고정금리(혼합형, 5년 주기) 현황이에요. 금리 범위가 넓은 이유는 신용점수, 부수거래, LTV 비율 등 개인 조건에 따라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5대 은행 주담대 고정금리 — 2026년 2월 10일 기준 (연, %)
은행금리 하한금리 상한참고
NH농협4.23%6.83%하한 가장 낮음. 단, 상한도 가장 높아 편차가 큼
신한4.42%5.83%비대면 신청 프로세스 편리. 상한 폭 가장 좁음
하나4.51%5.71%상한이 가장 낮아 실질 부담 예측이 쉬운 편
KB국민4.55%5.95%부수거래 우대 폭이 큰 편. 카드+급여이체 세트 확인
우리4.79%5.99%하한이 가장 높아 기본 금리 부담이 큼

출처: 각 은행 공시 및 금융권 보도 종합 (2026.2.10 기준). 위 금리는 혼합형(5년 고정) 상품 기준이며, 변동금리·COFIX 기준 상품은 별도입니다. 실제 적용 금리는 개인 조건에 따라 다릅니다.

표만 보면 “NH농협이 제일 싸네!” 할 수 있는데요. 함정이 있어요. 농협의 금리 하한 4.23%는 부수거래 조건을 완벽하게 충족한 최상위 신용등급 고객 기준이에요. 상한이 6.83%로 5개 은행 중 가장 높다는 건, 조건 안 맞으면 가장 비싼 은행이 될 수도 있다는 뜻이거든요.

반면 하나은행은 하한(4.51%)이 가장 낮지는 않지만, 상한(5.71%)이 5개 은행 중 가장 낮아요. “내 금리가 최악의 경우에도 이 정도는 안 넘겠다”는 예측 가능성이 장점이죠. 대출 금리를 고를 때 하한보다 상한을 먼저 보는 게 현명한 전략이에요.

“최저 금리”의 함정 — 실제로 받기 어려운 이유

은행 홈페이지에서 “최저 연 4.23%~”라고 써놓으면 마치 내가 그 금리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잖아요. 근데 현실은 좀 다릅니다.

주담대 금리는 기준금리(준거금리) + 가산금리 – 우대금리로 구성돼요. 최저 금리를 받으려면 우대금리를 최대한 많이 깎아야 하는데, 이게 보통 이런 조건이 필요해요.

은행이 요구하는 우대 조건 (예시)

급여이체: 월 200만 원 이상 해당 은행으로 급여 수령
카드 실적: 해당 은행 카드 월 30~50만 원 이상 사용
공과금 자동이체: 2건 이상
적금 가입: 월 10만 원 이상 자동이체 적금
비대면 신청: 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시 추가 우대

이 조건들을 다 맞추면 대략 0.3~0.6%p 정도 깎을 수 있어요. 근데 이미 주거래 은행이 다른 곳이면, 급여이체부터 옮겨야 하니까 번거롭죠. 그래서 “최저 금리”에만 현혹되지 말고, 내가 실제로 충족 가능한 조건에서의 금리를 비교하는 게 핵심이에요.

주의: LTV(담보인정비율)가 70%여도 DSR 규제 때문에 실제 대출 가능 금액은 더 적을 수 있어요. 예를 들어 5억 원짜리 아파트에 LTV 70%면 3.5억까지 가능한 것 같지만, 연봉이 낮으면 DSR에 걸려서 2억도 안 나올 수 있습니다. 2주택 이상이면 대출 자체가 막히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세요.

연봉 5,000만 원 직장인, 실제로 얼마까지 받을 수 있을까

숫자만 나열하면 감이 안 오니까, 구체적인 예를 들어볼게요.

시나리오: 김민수 씨 (30세, 직장인)
연봉: 5,000만 원 (세전)
매수 희망: 서울 외곽 4억 원 아파트
기존 대출: 신용대출 2,000만 원 (연 5%, 5년 만기)
대출 희망: 최대한 많이 (LTV 70% = 2.8억)

스트레스 DSR 3단계 적용 시:
주담대 금리 4.5% + 스트레스 가산 1.5% = 6.0%로 DSR 산정
연봉 5,000만 원 × DSR 40% = 연간 상환 가능액 2,000만 원
기존 신용대출 연 상환액 약 470만 원 차감
→ 주담대 연간 상환 가능액 약 1,530만 원
대출 가능 한도: 약 2억 원 내외 (30년 원리금균등상환 기준)

LTV로는 2.8억까지 가능한데, DSR에서 걸려서 2억밖에 안 나오는 거예요. 8,000만 원 차이. 이게 스트레스 DSR의 위력입니다.

※ 이 시나리오는 이해를 돕기 위한 가상 사례이며, 실제 한도는 은행 심사 기준에 따라 달라집니다.

그러면 은행별로 월 상환액은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2억 원을 30년 원리금균등상환으로 빌린다고 가정하면:

2억 원 · 30년 원리금균등상환 시 월 상환액 비교
은행적용 금리 가정월 상환액30년 총 이자
NH농협4.5%약 101만 원약 1억 6,500만 원
하나5.1%약 109만 원약 1억 9,100만 원
우리5.4%약 112만 원약 2억 400만 원

※ 중간 금리를 가정한 참고용 계산이며, 실제 적용 금리에 따라 달라집니다.

농협 4.5%와 우리 5.4%, 0.9%p 차이인데 30년이면 총 이자가 거의 4,000만 원 벌어져요. 은행 선택이 이렇게 중요합니다.

내 월 상환액은 얼마일까?

처음 대출 알아볼 때 제일 답답한 게 “그래서 매달 얼마 나가는 건데?”인 거 아시죠? 대충 감만 잡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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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리 0.1%라도 낮추는 실전 전략 4가지

하나. 은행 3곳 이상 비교는 기본이에요

귀찮다는 이유로 주거래 은행 하나만 보시는 분이 정말 많은데, 30분 투자로 수백만 원 아낄 수 있어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이나 금융상품한눈에에서 한눈에 비교할 수 있으니까 꼭 활용하세요.

둘. 부수거래 우대 조건 체크리스트를 만드세요

급여이체, 카드 실적, 공과금 자동이체, 적금 가입 등 은행마다 요구 조건이 달라요. 대출 실행 전에 미리 옮겨놓아야 적용되는 경우가 많으니까, 대출 상담할 때 "우대 조건 충족하려면 뭘 미리 해놔야 하나요?"라고 반드시 물어보세요.

셋. 혼합형(고정) vs 변동형, 지금은 혼합형이 유리한 경우가 많아요

저라면 지금 시점에서는 혼합형을 고르겠어요. 정부가 고정금리 상품에 정책적 우대를 주고 있어서, 실제로 혼합형이 변동형보다 금리가 낮게 형성된 경우도 있거든요. 5년간 금리가 고정되니까 그 사이에 시장이 어떻게 되든 내 이자는 안 변한다는 것도 큰 장점이에요. 특히 신한은행이 하반기에 40년 고정금리 청년 주담대를 출시한다는 보도도 있으니, 만 34세 이하라면 주목해볼 만해요.

넷. 중도상환수수료 면제 기간을 꼭 확인하세요

"3년 안에 갈아탈 수도 있다"는 생각이 있다면, 중도상환수수료가 면제되는 시점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대부분 3년인데, 일부 상품은 5년인 경우도 있어요. 수수료율이 대출 잔액의 1.2~1.4% 수준이라, 2억 원 기준으로 200~280만 원이 나갈 수 있습니다.

보험사 주담대도 비교해보세요. 2월 10일 기준 삼성생명 주담대 금리가 연 4.10~5.40%로, 인터넷은행(카카오뱅크 4.39~6.29%)보다 오히려 저렴해진 상황이에요. 한도도 보험사가 더 나오는 경우가 있으니, 시중은행만 고집할 필요 없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주담대 한도가 왜 생각보다 적게 나오나요?
담보 가치(LTV)와 별개로, 소득 대비 상환 능력을 따지는 DSR 규제가 있어요. 2025년 7월부터 스트레스 DSR 3단계가 시행되면서 금리를 1.5%p 높게 잡고 한도를 계산하거든요. 그래서 LTV로는 3억 가능한데 DSR에서 2억밖에 안 나오는 일이 흔합니다.

Q. 고정금리랑 변동금리, 지금은 뭐가 유리해요?
2월 현재 혼합형(5년 고정 후 변동) 금리가 변동형보다 낮은 경우도 있어요. 정부가 고정금리를 유도하는 정책을 펴고 있거든요. 금리 하락을 확신하지 않는 이상 혼합형이 마음 편하고, 실제 금리도 유리한 편입니다.

Q. 기준금리는 안 올랐는데 왜 주담대 금리가 계속 오르나요?
한국은행 기준금리와 시장금리는 달라요. 주담대 고정금리의 기준인 은행채 5년물 금리가 국고채 금리 상승, 글로벌 금리 변동 등의 영향으로 오르고 있어요. 기준금리 동결과 대출금리 상승은 동시에 일어날 수 있습니다.

Q. 지방에서 집 사면 DSR 조건이 다른가요?
네, 다릅니다. 수도권은 스트레스 DSR 3단계(스트레스 금리 1.5% 전부 반영)가 적용되지만, 지방은 2026년 6월까지 2단계(0.75%만 반영)로 유예 중이에요. 같은 조건이면 지방에서 대출 한도가 좀 더 나올 수 있어요.

참고 자료 및 출처

금리는 매주 바뀌어요. 이 글의 숫자도 다음 주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주거래 은행 하나만 보지 말고, 귀찮더라도 최소 3곳은 비교해보세요. 0.3%p 차이가 30년이면 수천만 원이니까요. 좋은 조건 잡으시길 바랄게요.

궁금한 점 있으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공시 자료 확인해서 답변 드릴게요.

면책 조항: 본 글은 2026년 2월 10일 기준 각 은행 공시 자료 및 금융권 보도를 바탕으로 정리한 정보 제공 목적의 콘텐츠이며, 특정 금융상품에 대한 가입 권유가 아닙니다. 금리·대출 한도·우대 조건은 신용점수, 소득, 부수거래 충족 여부, 신청 시점 등에 따라 달라지므로, 정확한 사항은 해당 은행 또는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서 직접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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